방금 "구글의 꿈은 세계제일 광고 회사"라는 뉴스를 박창신의 디지털 세상에서 보았다.
정말로..
다수의 소비자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의 광고는 위력이 감소하고 있다.
(4대매체(TV,라디오,신문,잡지)의 힘을 예전과 비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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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성가신 광고’가 아니라, ‘유용한 정보’로 받아들이게끔 수용자의 개인적 필요(needs)와 행동습관에 정확하게 광고를 타게팅하고, 광고주에 대해 명약관화하게 광고효과를 측정하여 제시할 수 있는 것은 IT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잘 할 수 있습니다.
- 구글의 꿈은 세계제일의 광고회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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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광고의 정보화", "광고의 개인화"를 축약해서 보여준다.
자신에게 필요한 광고는 곧 정보다.
아무리 우수한 품질의 감기약 광고도 내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쓸데없는 광고일 뿐이다.
구글이 말하는 광고는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감기약"을 추천하는 것이다.
지금도 "잘 설계된" 검색광고는 이미 광고가 아닌 정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광고는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고있으며 이미 체감하고있다.
이제 광고는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이는 다수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던 시절에 가장 중요시되었던 "광고의 제작"개념이 아닌
각각의 적합한 타깃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광고의 설계"개념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 제작된 광고도 원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노출된다면 스팸일 뿐이라는 것.
한줄의 메시지라도 적합한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물론 메시지의 핵심 컨셉을 잡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말이다.
아 기대된다!!
기사전문은 여기로 -> 박창신의 디지털 세상 '구글의 꿈은 '세계제일 광고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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