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비트코인을 접하고
알아보고 호기심에 매수해보고
또 보유하면서 가격급등을 경험해 본 결과..
처음 비트코인을 바라보던 긍정적인 눈은 사라지고 부정적인 눈으로 자꾸 바라보게 된다.
발행기관은 없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발행자(채굴자)가 존재한다는 것과
그들은 국가나 정부가 아닌 개인이라는 것 가치상승에 따른 이익은 발행자가 가장 크게 가져간다는 것은..
웬지 주식시장에서 작전 세력이 참가한 주가 흐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주식을 꾸준히 몰래 매집하고
매집이 완료되면 재료를 만들어 언론이나 투자자에 노출시키고
지속적인 언론 노출로 이슈가 되고 이슈에 혹한 개미투자자가 매수하게되고
개미들의 매수로 가치가 올라가면 보유물량을 털고 튀는 작전세력이 자꾸 오버랩된다.
실질적인 기업가치가 없는데 교환가치를 뻥튀기 하는것도 그렇고...
이슈화 되기전에 충분히 매집(=비트코인의 경우 채굴)한뒤 이슈화 되는 것도 그렇고...
효율성과 국경을 넘은 교환수단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웬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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